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남원시는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및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속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교부세는 민생 안정 사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