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삶의 질 향상 및 인지능력 저하 방지 목표

담양군, 노인 난청 어르신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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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노인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 사진=담양군
담양군, 노인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 사진=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은 올해도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지능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굿모닝보청기와 금강보청기와 협력해 ‘노인 난청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20만 원의 자부담금을 지불하고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협약업체가 260만 원, 담양군이 30만 원을 보조하게 된다.

담양군은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554명의 어르신에게 총 744개의 보청기를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70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 1개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 중 청력검사 결과가 50데시벨(dB) 이상인 경우이며,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청력검사 결과지, 의사 소견서,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하여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 진단과 보청기 지원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지능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담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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