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2일부터 ‘프라임 하이드레이션’ 2종 매장 도입
사전예약에서 1만 2000개 완판, 2030대 구매 비율 증가
건강 지향 음료 트렌드에 발맞춘 글로벌 인기 상품 확대

GS25, 글로벌 인기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 국내 독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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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GS25에서 선보이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 스포츠 음료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GS리테일
모델들이 GS25에서 선보이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 스포츠 음료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GS리테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해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포츠 음료가 드디어 GS25에서 판매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에 선보인다.

GS25는 지난해 11월 사전예약에서 1만 2000개가 완판된 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

22일에는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 3000개씩 총 6만 6000개를 매장에 배치하고, 3월부터는 추가 2종을 출시하여 총 4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유튜버 KSI와 로건 폴이 공동으로 론칭한 브랜드로, 약 5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의 사전예약 행사에서는 20대 이하 소비자가 38%, 30대가 36%로, 30대 이하의 구매 비율이 70%를 초과했다.

GS25는 이번 출시를 통해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 음료 시장은 최근 건강 지향 트렌드와 러닝 열풍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GS25의 음료 매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11.5%, 2023년 14.8%, 2024년에는 18.4%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제로 칼로리 및 프로틴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GS25는 해외 유명 스포츠 음료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출시가 스포츠 음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S25가 트렌드에 맞춘 인기 상품으로 음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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