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6기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발대식에서는 김은희 위원장(담양여중 3)을 포함한 17명의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청소년 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 및 평가,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함으로써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