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온이 오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라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롯데온과 롯데GRS, 롯데시네마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엔제리너스 매장과 롯데시네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된다.
이를 통해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커피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된 고객은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한 잔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엘포인트(L.POINT) 통합 회원으로, 기간 동안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온은 '롯데 가기 전 롯데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롯데온에서만 제공되는 소비자 친화적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은 과거에도 '월간롯데' 프로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롯데시네마 영화티켓이 단 2분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월간롯데는 롯데시네마, 세븐일레븐, 롯데웰푸드 등 다양한 계열사가 참여하여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호텔과 롯데칠성음료는 목표 판매량을 30%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총 14곳의 계열사가 행사에 참여하며, 롯데온은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한 게이트웨이 역할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3월 초 롯데자이언츠 공식몰 오픈을 시작으로 새로운 연결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롯데시네마와 롯데면세점 등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 '엘타운(L.타운)'이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롯데온 시너지마케팅실 김은수 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롯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다양한 롯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