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창군은 고창군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군산시, 부안군, 목포시, 함평군, 영광군 등 관련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해 서해안철도 건설 필요성과 국가철도망 반영을 논의하기 위한 ‘서해안철도 건설 정책포럼’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서해안철도 건설 정책포럼은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을 목표로 철도 건설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지역 발전과 연관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기조 발제자로는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관계자들이 함께 토론에 나서 지역 간 협력 방안 및 철도 노선 계획 등 구체적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과 전남 지역 주요 인사들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철도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