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과 진도군산림조합이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17일 산림조합 나무 시장에서 ‘2025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 전남도의원, 허용범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무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 나무 심고 가꾸는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단감(태추), 왕자두, 홍매화, 목수국, 동백, 만첩홍도 등 총 6종 나무 4,530주가 준비돼 선착순으로 1인당 3주씩 배부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 심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