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25일 산림치유 활성화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소장 위중완) 자연과 자원 보전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 자원 활용한 산림(소리)치유 기반 시설 확충과 산림(소리)치유 활성화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속 가능한 이용 위한 협력 등을 포함한다.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1단계 사업으로 완도군은 구계등 몽돌치유길 조성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는 데크로드 야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로 산림치유 활성화 위한 저지대 숲 체험 기반 시설 조성(하늘 전망대, 숲 체험 시설)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추진해 구계등 활용한 소리치유와 국내 유일한 치유의 섬 도약 위한 내실화를 다져갈 계획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우리나라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 관리하고 있다.
이 국립공원의 51%가 완도로 구계등과 청산도, 소안도, 보길도 등 도서 지역 빼어난 해안 경관과 다양한 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 자원은 우리 군 소중한 치유 자산”이라며 “우리 군 산림 및 소리 치유 활성화와 치유의 섬 조성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해.
위중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지역 발전 및 산림치유 목표 향해 군과 협력 사업 적극 추진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가치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