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해조류, 머드 등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독특한 시설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개관 이래로 4월 14일 기준 약 7만 명이 센터를 방문해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이벤트는 조부모와 함께하는 효(孝) 여행, 다자녀·육아 가족, 향우, 한일고속페리 탑승객, 지역 업소 이용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5세 이상의 조부모와 함께 6인 이상의 가족이 방문할 경우, 6월 30일까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셋째 자녀에게는 테라피 제품도 증정된다. 산후조리 중인 산모는 동반 1인과 함께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향우를 위해 주중 50%, 주말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식당,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해양치유센터 방문 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동반 2인까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 이용객은 탑승권을 제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 관광지 이용객도 영수증 제시를 통해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센터 이용료 할인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로 하면 된다.
이채빈 이사장은 “완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센터에서 힐링하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완도만의 특별한 해양치유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