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격 하락 대응 위한 국민적 소비 확대 독려
우리쌀 활용 식문화 확산으로 쌀 소비 저변 확대 기대

완주군 소양농협, 쌀소비 촉진 캠페인...농가 소득 안정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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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농협, 쌀소비 촉진 캠페인 / 사진 = 완주군 소양농협
소양농협, 쌀소비 촉진 캠페인 / 사진 = 완주군 소양농협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이 지난 15일 면민의 날을 맞아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범국민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양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 800여 그릇을 무료로 제공하고, 따뜻한 차를 나누며 쌀 소비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로컬푸드 꽃 판매 부스를 운영해 지역 농산물 가치를 홍보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쌀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우리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쌀국수를 직접 나누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하는 쌀 소비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유해광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쌀 가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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