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핵심 가치 반영한 정책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선도
저출산·인구 증가·고용 확대 등 사회 분야에서 최고 평가
테크노밸리 2단지 산업단지 완판 임박, 경제 성장 견인

완주군,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 사회 부문 전국 1위…군 단위 유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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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ESG대상전국군단위유일 / 사진=완주군
대한민국ESG대상전국군단위유일 / 사진=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세 가지 핵심 요소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ESG평가원, ESG경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RSA)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2년간 ESG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ESG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S등급을 받아 전국 1위에 올랐다.

저출산 문제 해결, 인구 감소 대응, 고용 증대 및 경제 활성화, 공공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10만 명 돌파가 임박한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2단지 산업단지 분양도 거의 완료되는 등 경제적 성과도 뛰어나다.

또한, 완주군은 지난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도 사회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ESG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군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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