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치매·성폭력·보이스피싱 예방 등 테라피 프로그램 4회 운영

완주군,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본격 추진...과소화마을복지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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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추진 / 사진 = 완주군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추진 / 사진 = 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은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5월 9일까지 참여 마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내 과소화 마을이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마을로 직접 찾아가 노인 인권 및 원예 테라피, 치매 예방 및 공예 테라피, 성폭력 예방 및 푸드 테라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장회의, 완주톡,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섰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농촌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에서 직접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과소화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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