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 협의체는 2020년부터 지역 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완주경찰서,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구이노인복지센터, 우석대학교, 완주아름다운노인병원 등 다양한 치매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매 관리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 사업 활성화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서비스 및 지속 가능한 연계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폭넓은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