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제43회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올해는 총 1만 3천명의 어린이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미술대회는 ‘집에서 그림 그리기’와 ‘현장에서 그림 그리기’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그림 그리기’는 참가 어린이가 자택에서 그림을 그린 후, 5월 1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및 아울렛 5개점(동부산점, 파주점, 이천점, 부여점, 김해점), 그리고 쇼핑몰 2개점(타임빌라스 수원, 김포공항점)의 문화센터나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무료로, 선착순 1만 명을 모집한다.
‘현장 그림 그리기’는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롯데아울렛 5개점과 쇼핑몰 2개점의 야외 문화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6,000원이며, 3천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유치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모집된다.
참가 신청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사전 접수(4/23~27)와 일반 접수(4/28~5/4)로 나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비타민과 건강 간식이 제공되며, ‘현장 그림 그리기’ 참가자에게는 롯데백화점 키즈관의 ‘킨더유니버스’ 캐릭터가 그려진 피크닉 매트와 키링이 추가로 증정된다.
또한, 사전 접수에 참여한 선착순 5천명에게는 롯데모바일상품권 5천원이 제공된다.
장혜빈 시그니처이벤트 팀장은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는 백화점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