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이사로 재당선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26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86차 BWF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이사 선임 투표에서 총 260표를 획득했다.
이번 투표에서 김 회장은 25명의 후보자 중 네 번째로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BWF 이사로 다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29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 회장은 2021년 처음으로 BWF 이사로 당선되어 지난 4년간 집행부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재당선된 김 회장은 앞으로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