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새꿈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사업 본격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꿈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목표로 하는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금산면 석정리 76,571㎡ 부지에 100세대 규모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 부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상지는 도양읍과 인접해 있어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현재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행 주체인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사전 계약이 예비 입주자들과 실질적 계약 체결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안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꿈도시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고흥 미래를 설계할 핵심 정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건축관리팀 또는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