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월 전남 고흥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 진행
생존수영·보팅·인명구조법 등 공동체·자기보호 체험교육 실시

광주학생해양수련원, 해양수련활동 본격 운영…안전한 해양 체험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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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첨단중학교 학생들이 발포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 = 광주광역시교육청
29일 첨단중학교 학생들이 발포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 = 광주광역시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해양수련원(이하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생 해양수련활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련활동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에 위치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바다 수온과 기상 조건을 고려해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련활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보호 능력 함양’을 교육 목표로 삼고, 해양 보팅, 생존 수영, 드로우백 인명구조법 등 해양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수련활동은 지난 4월 29일 첨단중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CPR)과 기초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전문 수련지도사 지도 아래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행됐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최종철 원장은 “학생 해양수련활동은 참가 학생과 교사 만족도가 매년 90%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해양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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