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오는 13일 도이동 864번지 일원에 조성된 선샤인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외빈과 관내 파크골프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는 도이동 물빛공원 주변 화단을 활용해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과 임시 화장실도 함께 설치했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라며 “선샤인 파크골프장이 시민 건강과 여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에는 이번에 개장하는 선샤인 파크골프장을 포함해 현재 광양읍 동천 파크골프장, 섬진강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동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2025년까지 총 4개소 파크골프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