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수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 조치로,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 장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현장, 한누리전당 소공연장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건축, 전기, 소방,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최 군수는 구조물 안전성, 공사장 내 위험요소, 이용자 안전 확보 실태 등 분야별 항목을 면밀히 확인하고 관리상태를 직접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시설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양호한 상태였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떤 정책보다 앞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고 필요 조치는 즉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향후에도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