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수군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 안전 주간(5월 7일~21일) 동안 지난 20일 장수읍 전통시장에서 식중독 예방과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주민들의 식품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손 씻기,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핵심 수칙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당과 나트륨 줄이기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상인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 취급법과 균형 잡힌 영양 관리법을 친근하게 설명하며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알렸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음식물 부패와 식중독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식품 안전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