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리모델링·우물 정비 완료 기념행사 성료
주민화합과 자율적 운영 다짐하는 소통의 장

장수군, 동고마을 마을만들기 준공...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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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면 동고마을회관 준공식 / 사진 = 장수군
산서면 동고마을회관 준공식 / 사진 = 장수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수군이 16일 동고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우물 정비 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고, 주민과 추진위원회 노고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고마을 주민과 추진위원회, 행정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의미를 공유하고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축하 공연과 기념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돼 주민 간 소통과 화합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동고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동고 문화의 날’, ‘동고 화합의 날’ 등 주민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마을 미래를 그리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일상 변화를 체감하고, 향후 자율적 운영과 지속가능한 마을 관리에 대한 의지도 함께 다졌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준공식과 화합행사를 통해 마을이 더욱 단단히 뭉치고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장수군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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