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시네마가 버추얼 크리에이터 ‘미츄(Meechu)’ 소속 멤버들의 단체 콘서트 <CAMPUS LIVE 미츄제>를 극장 단독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확대하려는 롯데시네마의 노력 일환으로, 팬들과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츄’는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혼성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캠퍼스를 테마로 한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일부 상영관이 매진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생중계는 팬들에게 단체곡 최초 공개 등 특별한 무대를 제공하며, 공연의 감동을 더욱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스페셜 티켓’, ‘지류 슬로건’, ‘팬캐릭터 스티커’, ‘포토카드’, ‘엽서’ 등 다양한 입장 특전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건대입구,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4개 지점에서 중계되는 이번 콘서트는 특히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지점의 ‘광음시네마’에서 진행된다.
‘광음시네마’는 섬세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 현장감 있는 음악 감상을 돕고, 4K 레이저 영사기를 통해 선명한 영상 품질까지 제공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이번 공연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극장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온전히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국내 최초 버튜버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V-SQUARE)’를 개장해 ‘히메히나’, ‘언네임드(Unnämed)’, ‘니지산지 가요제’, ‘호시마치 스이세이’ 등 다양한 버추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버추얼 팬덤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