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컬처웍스가 주최하는 <2024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따뜻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대세 클래식 아이돌 대니 구가 각각 하루씩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DAY 1.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12월 24일에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 공연은 2009년부터 한국 관객을 위해 기획된 스테디셀러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을 풀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캐럴 메들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뮤지컬 스타 김환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캐럴과 뮤지컬 곡을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 외에도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가진 디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
#DAY 2.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
25일에는 대니 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인다. 대니 구는 그의 음악적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를 재해석하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김민석과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가 함께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과 재즈, 대중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클럽발코니,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롯데콘서트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의 윤세인 팀장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온 이번 페스티벌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하며, “롯데콘서트홀에서의 크리스마스가 소중한 사람과의 뜻깊은 추억이 되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