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4 완주 대둔산 축제’를 앞두고 대표 참여 프로그램인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와 ‘대둔산 하이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를 슬로건으로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전 프로그램 중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등산 코스는 축제장부터 케이블카를 타고 동심바위, 구름다리, 마천대까지 이어지며, 정상 인증 후 안내소에서 완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둔산 하이킹’ 프로그램은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첫 번째 ‘마천대 하이킹’은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 낙조대, 용문굴, 칠성봉전망대, 신선암, 용문골을 잇는 코스를 따라 걷는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 번째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은 비교적 평탄한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일자별 5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완주군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둔산은 사계절 내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완주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대둔산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