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정부주관 기념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번 생중계는 서구 계수교차로에 위치한 시정홍보 LED 전광판을 통해 이뤄졌다.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한 시민들과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도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
광주시는 시정 정보를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총 3곳에 홍보용 LED 전광판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전광판은 ▲서구 금호동 빛고을 국악전수관 인근 풍금사거리 ▲빛고을대로와 무진대로가 교차하는 계수교차로 ▲광주도시철도 농성역 시민소통공간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 5‧18정신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