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고흥군은 2023년과 2024년의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지방세정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수입 확대 ▲세외수입 징수율 ▲세정 행정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고흥군은 세정 운영과 세외수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고흥군은 △비과세 및 감면 내역의 철저한 사후관리 △누락 세원 발굴을 위한 과세자료 정비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을 통한 군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체납액의 체계적 모니터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에 앞장서 왔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세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세정 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정책을 확대하고, 재정 자립 기반을 강화해 ‘2030 고흥 인구 10만’ 목표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