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려…생활체육·품새·격파 3개 부문 진행
온·오프라인 국제대회 병행…격파·품새 부문 공식 승인받아 공인대회 위상 강화
장종현 총장 “태권도 세계화 위해 지속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5 백석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막…전국 6천여명 태권도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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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모습 / 사진=백석대
백석대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모습 / 사진=백석대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백석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6일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유관순체육관에서 '2025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6,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 품새, 격파 등 세 가지 주요 부문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진다. 

생활체육 부문은 개인·단체전, 페어전, 태권체조, 연속차기 등을 포함하며, 품새 부문은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 품새로 구성됐다.

격파 부문은 체공 도약, 수평·수직축 회전, 종합격파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 첫날에는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가 병행돼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복합 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 대회는 2022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격파 부문에 대한 단일 종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품새 부문에서도 공인을 받아 전국 규모의 공식 태권도대회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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