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과정 1기’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속적인 업무와 누적된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심신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자기 돌봄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굴림대 명상, 소리 명상, 백수해안도로 걷기 명상, 편백숲 걷기 명상, 아로마 향기 명상 등 자연과 감각을 활용한 다양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명상과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내면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정서적 힐링을 경험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스트레스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만큼,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전했다.
김병인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의 균형을 회복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자기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연수 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