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펀드서비스, 업계 최초 수탁고 74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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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 / 사진=하나금융그룹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 / 사진=하나금융그룹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올해 들어 임원진부터 솔선수범해 “모두가 영업사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산운용사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기준 하나펀드서비스는 일반사무관리업계에서 수탁고 740조 1,59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회사는 앞으로 수탁고 1,000조원과 수익성 1위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초격차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질적·양적 성장에 집중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산운용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무관리 시장도 급격히 확대되는 가운데, 김덕순 대표는 2025년 1월 취임 후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며 마케팅, 조직문화, IT 시스템 등 전사적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자산운용에 특화된 시스템과 데이터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하나펀드서비스는 자본시장법상 일반사무관리회사로서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 컴플라이언스, 각종 보고서 제공 등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며 2024년 업계 1위에 올랐고, 김 대표 취임 첫 해인 2025년에는 수탁고 700조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현장 중심 맞춤형 마케팅으로 차별화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사무관리업계 내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과거 ‘관리형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고객 니즈를 반영하는 ‘현장중심 마케팅’을 강조한다. 

김덕순 대표는 “고객과의 잦은 접촉과 니즈 반영이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이라며,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 2025년, ETF 사무관리 시장 본격 진출

올해 하나펀드서비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ETF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사무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한 ETF 사무관리 업무에 ETF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을 집중해, 4월에는 관계사 하나자산운용의 ETF 수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ETF 수탁자산 2조원에 육박했다. 

김 대표는 “올해 ETF 수탁고를 7조원까지 확대해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창립 22주년을 맞은 하나펀드서비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VISION 2030’을 선포하고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LLM(대규모 언어모델)과 생성형 AI를 자산운용 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까지 생성형 AI 중심의 디지털 자산운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30년까지 핵심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 조직문화 혁신, 직원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김덕순 대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은 ‘조직문화’다. 변화와 혁신은 결국 직원들의 참여와 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믿음 아래,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회사의 현재 모습과 비전을 담은 기업문화 영상 제작, 직원 대상 힐링투어, 브라운백 미팅, CEO 토크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 /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펀드서비스 / 사진=하나금융그룹

◇ ESG 경영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

하나펀드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을 넘어 전북 전주시 등 지방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그린짐(Green Gym) 환경 보호 활동과 ‘온고을에코프렌즈’ 생물다양성 탐사 등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덕순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함께해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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