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자랑하는 자연 관광지 대둔산에서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5 완주 대둔산 축제’가 열린다.
완주군은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둔산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무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대 공연부터 산악 체험, 먹거리,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종합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개막식 무대에는 미스트롯3 출신 김소연, 한일톱텐쇼 가수 김예은, 완주군 명예군민 가수 현진우가 출연해 축제 열기를 끌어올린다.
축제장 먹거리존에는 피자, 떡갈비, 수제버거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부터 곶감, 참송이버섯, 장류 등 완주 특산물과 가공식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관람객 입맛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산악축제 특성을 살린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 마천대 하이킹,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 등도 운영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VR 체험, 익스트림 로프체험, 공예 만들기, 돌림판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누구나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안내소에서 제공하는 팔찌를 착용하면 대둔산 케이블카 왕복권 할인, 대둔산호텔 카페와 사우나 할인, 인근 음식점 전 메뉴 10% 할인 등 실속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둔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그리고 완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