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청년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돕고,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0여 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으로 총 230여 명이다.
근로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선발된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 약 109개 사업장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순천시민 가운데 청년 실업자 또는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가구 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8월 중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 자립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