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밭에서 직접 수확하며 노동의 소중함 체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자연·농촌 연계 교육 강화

무안군, 청소년 양파 수확 체험 통해 자연과 노동의 가치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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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캐기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 사진 = 무안군
양파 캐기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 사진 = 무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0일 청계면 황토밭에서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양파 캐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농촌 중요성을 체감하고, 공동체 의식과 노동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황토밭에 들어가 양파를 캐며 생명이 자라는 과정과 농업의 어려움을 몸소 느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흙을 만지며 양파를 캐는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만 재미있었다”며 “농부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이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확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노동의 의미를 전하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더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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