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브랜드 쌀 위상 유지 위해 현장 기술지원 강화
병해충 방제부터 수확 후 품위 관리까지 실질적 교육

진도군, ‘보배진미쌀’ 품질 관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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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유지를 위한 참여 농가 교육 / 사진 = 진도군
진도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유지를 위한 참여 농가 교육 / 사진 = 진도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보배진미쌀’ 품질 관리를 위해 지난 7월 4일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브랜드 쌀 재배에 참여하는 농업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 혼입 방지, 병해충 방제, 수확 후 품질 유지 등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배진미쌀’이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브랜드 쌀 선정이라는 성과는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과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5년간 벼 육종 연구를 수행한 이인 박사가 맡아,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한 물관리 및 병해충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재배 기술과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유지, 친환경 인증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브랜드 쌀 품질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진도군 연구개발과 관계자는 “브랜드 쌀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참여 농가 실천과 협력이 핵심”이라며, “교육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강화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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