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기동반 구성 완료…8월부터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집중

완주군, 여름철 유원지 쓰레기 관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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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사 전경 / 사진=완주군
완주군 청사 전경 / 사진=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자연발생 유원지에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완주군은 자연발생 유원지 13곳을 대상으로 7월 초부터 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 점검 및 기동반 편성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8월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주요 유원지 내 불법 쓰레기 투기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휴양지에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무단투기 감시를 위한 단속반도 운영한다.

또한 혼합 배출과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 과장은 “행락지 청결 유지를 위해서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 군에서도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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