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락페·워터파크·휴게소 등서 운영…논알코올 맥주 대중화 목표
OX퀴즈·시음·음주 측정 등 체험형 콘텐츠로 소비자와 적극 소통

오비맥주, '카스 0.0' ATM 콘셉트 체험 부스 전국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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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0.0 ATM 체험 부스 / 사진=오비맥주
카스 0.0 ATM 체험 부스 / 사진=오비맥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비알코올 맥주 ‘카스 0.0’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부스는 ‘ATM(자동입출금기)’을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행담도 휴게소, 오션월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휴게소에서는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성인인증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OX퀴즈, 시음 체험, 음주 측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OX퀴즈는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상식을 테스트하는 형식으로, “카스 0.0의 알코올 함량은 발효식품보다 낮다”, “0.05% 미만은 주류가 아닌 성인용 음료다” 등 실생활과 연결된 내용을 다룬다.

퀴즈 참여자에게는 ‘카스 0.0’과 신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0.0’ 시음 기회가 주어지며, 음주 측정기를 통해 실제 혈중 알코올 수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0.0가 단순한 대체 음료가 아닌 일상 속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에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라며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와 공정을 거친 뒤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 성분만 제거해 상쾌한 맛을 유지한다.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며,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일부 발효식품이나 음료보다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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