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HANMAC)’이 소비자가 직접 제품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Smoothopia)’를 연다. 이번 팝업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선보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캔 내부 특수 설계를 적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이 차오르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출시 직후 큰 반응을 얻으며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고, 현재는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스무스토피아’는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옥상에는 거품이 솟아오르는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입구는 ‘풀오픈탭’ 캔 뚜껑을 형상화해 실제 캔 속에 들어가는 듯한 연출을 더했다. 내부 공간은 거품을 형상화한 장식과 소품, 음향과 안개 효과로 몰입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한맥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성인 인증 후 입장할 수 있으며, ‘홈 바(Home Bar)’에서 올바른 개봉법과 적정 음용 온도를 안내받고 직접 캔을 열어 시음할 수 있다. 냉장고 연출 포토존과 함께, SNS 인증 시 생맥주 디자인 양말·스트레스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이태원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에서는 3D 아나모픽 광고가 송출된다. 입체적으로 구현된 거품과 ‘SMOOOOOOTH’ 문구를 통해 팝업 경험을 도심 속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맥만의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은 전국 6,100여 판매처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