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모인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전달

오비맥주, 네이버 해피빈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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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로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오비맥주, 네이버 해피빈과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 전개 / 사진=오비맥주
“대한민국 도로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오비맥주, 네이버 해피빈과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 전개 / 사진=오비맥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막는 음주운전, 모두의 안전을 지켜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방지장치’ 제도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서 음주운전 예방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기부 아이템인 ‘콩’을 지급받고, 이를 활용해 직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도로 안전 활동에 쓰인다.

오비맥주는 2022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사 화물 트럭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시범 도입했고, 임직원 차량 및 국민 체험단으로 대상을 확대해왔다. 이 결과는 연구 자료로 제공돼 2024년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 수립에 기여했다. 같은 해 오비맥주는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법안 시행 이후에도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영상 제작과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협력해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민 참여형 오프라인 캠페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 등 선제적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활동이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과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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