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1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 대상 ‘내 손안에 AI, 챗GPT와 소통하는 비법’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행정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민원 응대, 정보 처리, 문서 작성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챗GPT 활용 전략과 사례들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인구 시대에 접어든 완주군은 복잡해지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기반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는 미래가 아닌 현재 행정 현장의 필수 도구”라며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신속하고 정확한 군민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