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완도 방문의 해 앞두고 차별화된 전복 요리문화 육성
관광·먹거리 연계 인프라 구축…위생·서비스 경쟁력 강화

완도군, ‘전복 거리’ 명품 음식 거리로 재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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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거리 전경 / 사진=완도군
완도 전복 거리 전경 / 사진=완도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도군이 지역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대표 음식 거리 ‘완도 전복 거리’를 명품 거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앞두고 전복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음식 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한 복합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남도 음식 거리 명품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복 거리 홍보를 위한 ‘방문의 달’ 운영과 요리 시식회 개최 ▲거리 내 업소 위생 컨설팅 제공 ▲노후 시설 정비 및 환경개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과 친절·위생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이 같은 종합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복 거리를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음식 거리로 육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급 전복 요리문화를 선보이겠다”며, “완도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식당 및 숙박업소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개선하는 등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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