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테마 공연과 체험부터 목공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군민 문화 향유 확대
9월 27일 ‘가을놀이’ 주제 다음 행사 예고, 아프리카 타악그룹 공연 등 준비 완료

고흥군, ‘고흥아트바캉스’ 성료…300여 명 참여 여름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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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아트바캉스’성황리에 마무리… 군민 문화향유 확대 / 사진=고흥군
고흥군, ‘고흥아트바캉스’성황리에 마무리… 군민 문화향유 확대 / 사진=고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최하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센터장 서성훈)가 주관한 여름맞이 문화행사 ‘고흥아트바캉스’가 지난 8월 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여름 문화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아트바캉스’는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환경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고래 입체 엽서, 바다 생물 무드등, 오일 워터볼 만들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튜브 2인 3각, 오리발 달리기 등 현장 미니 운동회가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남문화재단의 ‘제페토 유랑단’과 함께한 퍼포먼스, 군 산림정원과와 연계한 국산 목재 체험 등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 문화 향유의 기회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고흥아트바캉스’는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가을놀이’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가을 체험 부스가 함께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협력해 전국 각지에서 매월 마지막 주 펼쳐지고 있는 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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