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핫딜·14일간 상시 할인 행사로 소비자 접점 확대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강화로 농가·소상공인 상생 기반 마련

완주군, ‘완주몰’ 개설 1주년 최대 50% 할인…유통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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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완주몰’ 개설 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최대 50% 특별 할인전을 연다.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표 온라인 장터로 자리잡은 완주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한다.

행사 기간 중 가장 눈에 띄는 일정은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주년 핫딜 프로모션’이다.

이 기간에는 매일 2개 품목, 총 10종의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정 수량으로 제공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할인 품목은 완주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해 품질과 실속을 모두 갖췄다.

또한 행사 기간 총 88개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일부 상품은 시식 행사와 함께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품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입점 업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할인 품목에 대해 최대 10% 할인 손실액을 예산에서 보전한다.

이번 행사에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98개 제품을 선보인다.

과일, 유제품, 육류, 장류, 전통주, 떡, 차, 잼, 부각 등 다양한 품목을 고르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정성껏 만든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와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완주몰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핫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완주 대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길 바라며, 군민과 소비자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완주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동시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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