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창군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 취업박람회를 9월 19일 개최한다.
군은 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8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며 행사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인근 지역 20개 구인기업과 150명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는 구직 등록과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해 8월 29일까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수,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5일 최종 확정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와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줄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