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서·체력 증진을 위해 ‘2025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청소년이 말과 교감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모집도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총 151명 학생이 참여해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승마체험은 신체 활동과 집중력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학부모는 “승마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방학마다 이런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말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