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헤드폰을 활용한 무소음 파티, 영화·DJ·정원 투어 진행
친환경 먹거리 부스 운영, ESG 문화 확산 및 생태관광 활성화

부안군, 무소음 파티 ‘칠그린(CHILL GREE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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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정원 해뜰마루 칠그린 메인포스터 / 사진 = 부안군
모두의정원 해뜰마루 칠그린 메인포스터 / 사진 = 부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신개념 무소음 파티 ‘칠그린(CHILL GREE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핵심은 무선 헤드폰이다.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한 채 별빛 아래에서 영화 관람과 DJ 파티를 즐기며,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소음을 최소화하면서도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경험하게 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MZ세대의 힙한 문화와 생태 감각을 결합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야외 영화 상영, DJ 파티, 야간 정원 도슨트(미드나잇 워킹)가 모두 무선 헤드폰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개인 식기를 지참한 참가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친환경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생활 속 ESG 문화를 확산한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칠그린은 단순한 파티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즐기며 환경을 지켜내는 새로운 ESG 파티 문화의 실험 무대”라며 “생태관광 자원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번 주말 해뜰마루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접수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부안군문화재단 예술융합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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