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633명 합격…평균 합격률 80.5%

전남교육청,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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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경 /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 전경 / 사진=전라남도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월 12일 실시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786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633명으로 전체 합격률은 80.5%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초졸 시험은 54명 중 41명이 합격해 75.9%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101명 응시 중 79명(78.2%)이, 고졸은 631명 응시 중 513명(81.3%)이 합격했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OO(여, 74세), 중졸 송OO(남, 76세), 고졸 고OO(여, 78세)로, 70대 이상의 나이에도 학업 성취를 이루었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 성적은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개별 우편으로 발송된다.

또한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또는 ‘정부24’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발급 가능하며, 전국 초·중·고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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