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소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소등행사는 오후 3시부터 10분간 진행됐으며, 본청을 비롯해 22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도내 모든 공립학교가 동참했다.
교육청은 이날 일제 소등을 통해 절전·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소등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