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한 ‘2025 청년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지난 8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총 6회차로 운영됐으며, 참가자 10명 중 9명이 수료에 이르렀다. 교육은 청년들이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자원을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마을공동체와 자치 이해 ▲청년활동가 비전 설계 ▲마을자원조사 및 기록 ▲지역 돌봄 실천 등 주제를 배우며 지역사회 속 활동 기반을 다졌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선배 활동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은 보람과 어려움을 공유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한 수료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마을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앞으로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마을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