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90% 대상 1인당 10만 원 지급…9월 22일부터 신청 가능
1차 지급률 99.6% 달성, 지역경제 회복 기대

담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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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인포그래픽 / 사진=담양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인포그래픽 / 사진=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지역경기 침체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진된 1차 지원에서는 총 4만 3,781명에게 95억 원이 지급됐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최종 지급률 99.6%를 기록하며 전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

2차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모바일·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 대상은 군 전체 인구의 90%인 4만1,702명으로, 2025년 6월 18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국내 거주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또는 연간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가구 등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선정은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이뤄진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군은 이번 정책이 군민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2차 지원에도 많은 군민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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