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애플망고 수확 성과…추석 맞아 30% 할인 판매
아열대작물 확대 육성으로 농가 소득 다변화 추진

무안군, 애플망고 수확 성공적 마무리…추석 맞아 특별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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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착과 / 사진 = 무안군
애플망고 착과 / 사진 = 무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일환으로 집중 육성해 온 애플망고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수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7년간 약 16억 원을 투입해 애플망고를 포함한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시범 도입해왔다. 현재 애플망고는 6개소, 총 1.3㏊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높은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 애플망고는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해 판로 확대와 함께 소비자 부담 경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아열대 채소, 레몬, 체리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도 함께 육성 중이며, 앞으로 재배 품목과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다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앞으로도 애플망고를 비롯한 아열대작물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별 연구회 중심 고품질 공동브랜드를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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