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유선 기자 = 호반그룹 계열사인 삼성금거래소가 한국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낸 새로운 골드 굿즈 컬렉션 ‘골든 아카이브(Golden Archive)’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한국의 대표 민화인 ‘호작도’와 ‘일월오봉도’의 상징성을 99.99% 순금에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호작도’는 까치와 호랑이를 통해 액운을 막고 길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 다섯 봉우리를 통해 나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그림이다.
삼성금거래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단순한 금 제품을 넘어 소장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더한 프리미엄 굿즈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골든 아카이브’는 오는 9월 30일부터 삼성금거래소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마트 서울역점 내 ‘보물(BOMUL)’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국 전통의 미를 고스란히 담아낸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금거래소는 최근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쇼핑백을 선보이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금거래소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